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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 Therapeutics AG (CRSP) 기업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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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 Therapeutics AG (CRSP) 기업분석

_insight_ 2021. 2. 12. 01:18

안녕하세요.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손 Jay 입니다.

(본 블로그에는 충분한 경제적 지식과 종목분석이 있지 않으니 투자 추천을 받고 싶어 들어오신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오늘은 Crispr Therapeutics AG (CRSP)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라 생각하실 수 있으나 최근 COVID-19로 인해 BIO 섹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작년에는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이 분야에서 나오면서 주가 역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실질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알아보고 개별 종목에 투자해도 괜찮은지 제 의견을 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Source : http://dongascience.donga.com - 2020년 노벨화학자 수상자

 

 

1. 기업개요

Crispr Therapeutics AG(CRSP)는 크리스퍼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맞춘 회사입니다.

Crispr 시스템은 유전자 편집기술로서 본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난치병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퍼 시스템 CRISPR system

크리스퍼는 세균이 가지고 있는 후천적 면역시스템으로 연구되던 주제다. 세균은 사람의 세포보다도 훨씬 작다. 당연히 내부에 기억세포를 지니고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생명과학계는 오랫동안 세균은 자신을 공격한 바이러스를 기억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균이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그 사실을 기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사람의 면역 반응과는 다른 면역 반응이 세균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사람은 자신을 공격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기억하는 기억면역세포가 존재한다. 백신을 접종해도 이런 기억면역세포가 생긴다. 나중에 같은 항원(병원체를 식별할 수 있는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기억면역세포가 활동하며 이런 병원체를 제거할 수 있다.

세균은 다른 방법의 면역 시스템을 갖고 있다.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세균은 자신의 유전정보에 자신을 공격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정보를 일부 저장함으로써 그 바이러스를 기억한다. 이렇게 외부 바이러스 등의 정보를 저장한 부분이 크리스퍼(CRISPR)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는 세균의 유전체 안에 존재하므로 세균이 증식을 해도 증식된 세균에 그대로 복제돼 기억된다. 이렇게 크리스퍼를 가지고 있는 세균은 크리스퍼 RNA를 발현하고 캐스나인(Cas9)이라는 단백질도 발현한다. 이 세균을 다시 바이러스가 공격하면, 세균의 크리스퍼RNA와 캐스9 단백질은 그 바이러스가 해로운 바이러스라고 인식해서 바이러스 DNA를 잘라 버린다. 이것이 세균이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제거하는 메커니즘이다. 

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0473

[과학자가 해설하는 노벨상]'크리스퍼 혁명'은 지금도 진행중

노벨상 수상 직후 인터뷰 중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 AFP/연합뉴스 제공올해 노벨화학상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를 개척한 과학자 2명에게 수여됐다.

dongascience.donga.com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우리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생명과학에서는 꿈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아직 완벽하게 상용화 되진 않았지만, 향후 불치병을 치료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으신다면 이 기업을 주목해 봐도 좋을듯 싶네요. 

 

2. 주요 제품 및 실적

 

 

크리스퍼(CRSP)의 주요 제품은 CTX001과 CTX100 시리즈이며,

1) 이상혈색소증(Hemoglobinopathies) 치료제, 2)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 항암제, 3) 1형 당뇨 치료제(재생의료, RegenMed), 4) in vivo 형태의 네가지 분류가 가능합니다. 

이중 앞선 2가지 분류가 임상 1상 및 2상을 진행 중이며, 이상혈색소증은 Vertex Pharmaceutical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진행중이며, CAR-T 항암제 파이프라인은 자체 개발 하고 있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39

유전자 편집시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가 주목받는 이유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유전자 가위 기술기업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를 주목하는 증권가 리포트가 나왔다.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기반으로 희귀병, 난치병 관련

www.infostockdaily.co.kr

 

실적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9년 매출 증가와 순이익이 의미있게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2020년에 다시 적자 전환이 되며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며 향후 4~5년간은 적자구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Source : 삼성증권
Source : investing.com

 

 

삼성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경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현재 현금성 자산과 부채비율이 낮기 때문에 CTX001의 본격적 매출이 발생되는 해까지 연구개발비 및 비용 지출,을 충분히 감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주가흐름

주가의 흐름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노벨상 발표지점인 `20년 10월부터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당시부터 한국에서도 실제 매수에 나선 분들도 많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ARK ETF 종목으로도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지만 `21년 2월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매출/실적이 거의 없는 회사이기 때문에 희망만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는 미지수 입니다. 

 

 

4. 결론

희망 만으로 주식을 매수하는데는 위험성이 큽니다.

Ehang(EH), Bilibili(BILI)는 중국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매출성장에 대한 희망을 강하게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개별종목 보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Crispr Therapeutics 는 BIO산업에서 중심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기업이나, 현재까지 매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종목 보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그렇다고 혁신기업을 버릴수는 없기에 저는 ETF중 본 기업을 포함하고 있는 상품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뭐,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Risk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니깐요.

BIO기업을 대할 때 대박을 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꽝'이 될수도 있다는 점은 항상 명심하시고, 투자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 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기업분석으로 만나겠습니다.

안뇽!

 

** 본 글은 주식 매수/매도 의견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이익/손실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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