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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내용정리) LG화학 - SK이노베이션 소송과 코나 배터리 사건과 연쇄반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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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내용정리) LG화학 - SK이노베이션 소송과 코나 배터리 사건과 연쇄반응

_insight_ 2021. 2. 15. 17:20

안녕하세요.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손 Jay 입니다.

(본 블로그에는 충분한 경제적 지식과 종목분석이 있지 않으니 투자 추천을 받고 싶어 들어오신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오늘 전체적으로 국내 증시가 오른 가운데 눈의 띄는 주식은 정유주였습니다. 

일본 지진으로 공급차질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대부분 정유주는 올랐으나, 국내 1위 정유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소송에 패배 함으로써 나홀로 하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삼프로TV에서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소송 관련 내용을 권순우 기자님께서 자세히 다뤄주셨습니다.

권순우 기자님은 삼프로TV 초창기부터 출연하시고, 발(칙한) 경제라는 유튜브 채널도 별도로 운영하실만큼 취재와 이야기에 능하신 분입니다.

오늘은 두 기업의 배터리 사업에 대한 악연이 오늘에까지 이르기 까지 뉴스 플로우에 맞춰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기 정리한 내용은 제가 임의로 적은 것이라 제 의견이 일부 들어가 있으므로 권기자님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5/2021021500683.html

ITC 소송 최종결정에 엇갈리는 주가…SK이노베이션 하락·LG화학 상승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주가가 15일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이날 오전 ..

biz.chosun.com


1.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결과

 - SK 리튬이온 배터리 10년 수입금지 명령 - 수입물량만 안되는 것 뿐만 아니라, 미국 조지아에서 생산하는 배터리까지 활용 금지. 단, 포드는 4년, 폭스바겐 2년치 예외적으로 허용

 - 현재 미국에서만 해당되지만, LG화학 측에서는 향후 유럽 등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으나 역대 거부권을 행사한 경우는 단 한번밖에 없고 해외기업간 싸움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아보임

- 거부권 행사 사례의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삼성 ↔ 애플간 특허분쟁에서 삼성이 승리했을 때 뿐.

 

2.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긴 인연/악연

 - LG화학은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를 95년정도부터 시작했다고 추정되어 특허도 많은 기업임. 반면, SK이노베이션은 `98년부터 배터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한것은  `05년으로 판단됨

 - 그렇기 때문에 LG화학에서 현재 SK이노베이션의 급성장 배경에는 LG화학의 영업기밀을 활용한 것이라고 의심하는 상황

 - '14년 첫 소송에서는 LG화학이 패소하여, 10년간 국내에서 싸우지 않는 것으로 합의

 - '15년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에 핵심인력 채용과 관련된 공문 송부
   1) LG : 이력서에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을 적도록 하고, 발표하도록 한 것이 위법함  
   2) SK : 내부기술을 빼오라고 한 것이 아니라 경력직 공개채용 당시의 일반적인 발표 내용이었을 뿐 다른 채용방식과 다르지 않았다. 또한 LG화학에서 나간사람은 1,000명이 넘는데 LG화학에 채용된 사람은 70여명 뿐임

 - 그러던 중,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입찰에서 SK가 승리하자 LG화학이 ITC소송을 결심하게 된 주요 사유가 됨

 

 

3. 두 회사의 입장

 - LG화학이 주장하는 SK이노베이션의 영업기밀 유출의 근거는 SK이노베이션에서 "경쟁사 BOM문서", "NCM비율" 등 내용이 담긴 메일을 주고 받았기 때문. 보통 BOM, NCM등 배터리 관련 기밀은 특허로 출원하지 않고 기밀로 유지(특허를 내면 내부기술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

 - 반면, SK이노베이션은 해당문서를 활용하지 않았고 내부적 기술개발로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힘

 - 최근 합의노력을 진행했으나, LG화학은 합의금으로 약 3조원~5조원, SK이노베이션은 5천억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매출은 `20년 기준 약 1조5천억밖에 되지 않고, 현재까지도 적자인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한 합의금은 내기 어려울 듯 보임

 

4. 국내 기업간 배터리 시장의 싸움의 안타까움

 - 국내 기업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배터리 사업에 진출하여 현재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단계이고, 현재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상황이라 서로 경쟁하지 않고 각각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시기이나 금번 재판을 계기로 서로 발목을 잡게 되는 상황, 중국 등 경쟁국/경쟁사의 추격도 우려
→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파이가 커지는 상황

 - 그렇다고 이번 합의를 유야무야 넘어간다면 다른 기업들에게 "후발주자는 저렇게 타사 내부정보를 활용하면 되겠구나" 라는 안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어 간단히 처리하기도 어려운 상황 

 

특이사항. LG화학의 코나 화재 관련 보도

 - 코나 전기차 화재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치 않고, LG화학도 배터리 셀이 원인이라고 인정하는 바가 아님. 

 - 이에 따라 배터리 관리 S/W만 교체하여 약 2,000~3,000억 리콜 비용을 예상했지만, 최근 남양연구소에서 화재원인을 LG화학 배터리셀이라고 추정 하고 있다고 보도되어 약 1.5조원의 리콜비용을 LG화학에서 부담해야 될 위기.

 - 코나에 들어가는 배터리중 문제가 되는것은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의 분리막이라고 추정

 -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에게 분리막을 제공받아 사용하다가 소송전 때문에 현재는 타사 제품으로 교체함.

 - 그러나 분리막이 현재 코나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만약 SK제품을 그대로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아쉬움이 남는 상황.

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2/10/2021021000072.html

[단독] '코나' 화재 원인 배터리 결함으로 기울어

현대자동차의 코나EV 화재 원인이 배터리 결함쪽으로 기울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리콜된 코나EV 배터리에서 문제점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익명의 연구소 관

biz.newdaily.co.kr

 


권순우 기자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국내 두 대기업의 상황이 머릿속에 한꺼번에 그려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터리 사업의 초기 투자와 현재 분쟁과 코나 화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고 재밌는 스토리네요. 

상세한 내용을 듣기 원하시는 분들은 Youtube에서 직접 확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www.youtube.com/watch?v=3cHrONGe5gs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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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주식 매수/매도 의견 아니며, 투자에 대한 모든 이익/손실은 본인의 책임이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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